Pier 39 라고... 샌프란에서 유명한 관광지가 있습니다... 여기서 뮤니를 타고 집에 와야 하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오질 않더군요. 좀 걷다가 버스오면 타고 가야지 하며 빨간 선을 따라 걸었습니다. 집에 올때까지.. 버스 안오더군요.. ㅠ
사실 제가 좀 못된 버릇이 있습니다. 마음이 심난할때는 몸을 혹사시키는... 요즘 맘이 많이 심난해서 좀 걸을 요령으로 내심 "버스 오지마라, 오지마라" 했는데... 진짜 안오네요 흠..
오늘 아침에도 1시간 운동했는데.. 밤에도 1시간 걸어왔네요.. 낼 일어나면 작살일듯.. 정확히 55분 걸렸고, 거리는 4.9킬로미터 정도 되었습니다. 오르막이 많아서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. 제가 걸음이 무척 빠른 편인데..
"생각보다는" 샌프란시스코가 크군요..
대충 눈짐작으로, 재팬타운의 저희 집에서 서쪽 끝 오션비치까지 가려면 1시간 30분, 남쪽 끝 캔들스틱 포인트까지 가려면 두시간쯤, 남서쪽 끝의 샌프란시스코 동물원까지는.... 흠.. 3시간? -.- 쯤 걸리겠네요..
샌프란시스코의 면적은 약 11제곱킬로미터 정도 됩니다. 서쪽 끝에서 동쪽 끝까지.. 사당에서 잠실정도 되는거니까.. 서초구와 강남구를 합해놓은 크기 정도 밖에 안되겠네요..
흠.. 이렇게 따지니..
"생각보다는" 작군요..... -.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