........사람들은 누구나 각자가 갖고 있는 주머니가 있는 것 같아 크기가 다소 다를 수 있으나.. 중요한건 그주머니가 "스판소재" 아니란걸 깨닫는데 난 상당한 시간이 걸렸어. 반드시 무언가를 채우려면 그안을 비워야 한다는 사실이지.. 그안이 예전에 것으로 가득차 있다면 새 것은 넣을 수 없다는.. 그동안 채워 넣은 성과가 값지고 소중한 것이었다면 더더욱 비워지지 않는 특성을 갖는........
모임의 큰형님(?)께서 며칠전 적어놓은 이 글귀가 새삼스럽게 오늘에 와서야 내 가슴에 와닿는다. 생각해보면 지금껏 무엇을 가지려고만 했지, 그걸 위해서 버려야 할게 있는줄을 모르고 있어왔다. 내 그릇의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는 나도 정확히는 모르지만, 담고싶은게 있다면 그걸위해 버려야 할 것도 있다는 것... 이 간단한 원리를 지금껏 잊고 살아왔기 때문에 힘이 들지 않았나 생각된다..
10월, 버려야 할것들을 하나씩 정리해보고 실천해봐야겠다. 담을게 너무나도 많기에..
잡담/My Fever2007/10/01 12:1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