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서 보내주기로 한 다이어리가 도착하려면 빨라도 한달은 기다려야 할테니 그건 그것대로 기다리고 당장 쓸 다이어리를 하나 마련하자 하고선 보더스를 찾았다... 한국에선 '모닝글로리' 라던가 '양지다이어리'... 뭐 이런거 아니면 '농협' 다이어리 등 찾으려 하면 널린게 다이어리다... 근데 여긴.. 보더스에도 코디스(Cody's)에도 다이어리 다운 다이어리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. 프랭클린 플래너라도 없나 싶어 찾아봤더니.. 그건 또 다운타운의 모처에 가야 구할 수 있다는 말에 뷁!...
보더스(Borders), 코디스(Cody's) : 미국 서점 체인점의 이름.
결국 1시간동안의 고심 끝에 스케치북으로 나온 조그만한 수첩을 하나 샀다.. 줄 긋고, 손으로 날짜 써 놓으면.. 뭐 대충 다이어리 용도로 쓸 수 있겠다 싶다. 뭐 달력말고 나머진 다 수첩을 쓰면 되지..
글고 "진정한 다이어리 매니아는 수제 다이어리를 쓰지 않겠어?" 하고 생각해 버릴련다.. -_-
집에와서 봉투를 보니.. 30% 할인쿠폰이!
항상 서점에 가면 사고싶은 책이 너무도 많았었는데.. 이번에 한번 장만해봐야지... 하고선 자세히 읽어보니.. 1월 7일까지라... 흠 빨리 가야겠군..
하고 챙겨놓으려고 하니..
Borders rewards members only <---- 음.. -_-
이렇게 멤버쉽에 가입을 해야 하다니...
PS: 미국 서점에서 다이어리 어디있나요? 이러면 못알아듣는다. 우리가 말하는 다이어리는 '플래너(Planner)'라 한다. 그럼 다이어리가 일기장을 의미하는거냐 하면 또 그렇지 않다. '일기장'은 '저널(Journal)'이라는 단어를 쓴다.
꼭 내가 그랬다는건 아니다. 정말로..!